[더뉴스] '킬러문항 배제' 여야 공방...'제3지대' 파급력은? / YTN

2023-06-27 9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정국 현안 많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교육부도 어제 발표한 사교육 줄이는 대책.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여야 의견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조은희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조은희]
첫 방아쇠를 정확하게 핵심을 겨냥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교육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교육 문제의 핵심은 입시, 수능에서 특권과 부조리를 없애는 것이 공정한 수능의 해결책이다, 이렇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야당에서는 너무 킬러문항에만 초점을 맞춘 것 아니냐, 또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세요?

[조은희]
킬러문항이 사교육 문제의 심장입니다. 그 핵을 겨냥해야 되는 거죠. 물론 킬러문항을 없애는 것이 만능키는 아니죠. 그렇지만 키를 갖고 문을 열어야지 그 문제가 해결되는 거죠.


야당, 민주당에서도 킬러문항은 삭제해야 한다라는 게 지난 대선 때 공약이었었어. 다만 여기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박상혁]
핵심이 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킬러문항 문제가 있고 기본적으로 사교육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면 사교육이 최근에만 벌어진 겁니까? 1960년대에도 있었습니다. 과외 선생님이 있었고요. 킬러문항이 없었을 때도 사교육은 있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사교육이 생겨난 배경이 뭔가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학벌사회, 거기에 예를 들어서 윤석열 대통령은 특정 대학의 남성을 중심으로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누가 봐도 저기 가야 출세하고, 이렇게 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대학 서열화부터 없애야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박상혁]
근본적으로 거기에 핵심이 있는 것이고 우리나라 지금 사교육이 고3생들만 있나요? 초등학생부터 선행교육해서 미리 미리 교육하잖아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박상혁]
전부 다 자사고, 특목고 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구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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